분만 예정일은 어느 정도 정확한지 모르겠군요..
대개 배란일로부터 60일을 더하시고 +/- 1-2일 정도를 정상분만으로 봅니다.
배란일은 병원에서 검사를 해서 나온 것이면 정확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하혈을 시작한 날로부터 12일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일단 분만일이 다가오면 산모가 불안해하기 시작합니다.. 자궁이 약간씩 경련을
시작하구요. 태아도 미동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숨이 거칠어 진다거나,, 땅을 파는
행동, 식욕이 떨어지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런 행동이 보이신다면 1-2일 내에
분만이 시작된다고 예상하시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일단, 진통이 오기 시작하면 심한 복압을 주게 됩니다. 눈에 보일 정도로요.
진통이 시작되고 2시간 내에 첫 출산을 시작하는 것이 좋구요.. 그 이상을 넘게되면
산모도 힘들어 지게 되고 태반이 분리된 태아도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그 이후 30분에서 2시간 간격으로 출산을 하는 것이 좋구요..
경우에 따라 산모가 일어나서 밥을 먹거나 산보를 하는 경우도 있는대요..
정상적으로 보셔도 됩니다. 일단 진통에 들어간 상태에서 2시간 이내에 태아를 출산하면
되구요..
난산이 있는 경우는 2경우 입니다.
대개 양막에 싸인 채로 태아가 나오게 되는대요.. 양막을 찟어서 태아를 핥아주면서
양막을 먹거나 탯줄을 끊는 것이 정상적인 분만인대요..
잘 못할 경우 사람이 좀 도와주셔야 하구요.
양막에 싸여있는 태아를 그냥 보고만 있는 상태라면 양막을 찟구요..
이때 태아의 머리부분을 먼저 찟어서 머리부터 노출을 시키시구요..
입 주위에 있는 양수를 닦아 주시고
입을 빨거나, 머리를 밑으로 향하게 한다음 목을 스다듬거나 톡톡 쳐서 폐와 입에 고여
있는 양수를 뱉으면서 호흡을 하고 울부짖게 만드 셔야 합니다.
나머지 양막이나 탯줄을 끊는 것은 태아가 숨을 쉬고 울기 시작하고 나서 해도 충분합니다.
탯줄은 배에서 1센치 정도를 남기고 깨끗한 실로 끊어 주시구요..
그리고... 일단, 양수는 초록색 입니다.
바닥에는 초록색을 알아 볼 수 있는 연한 계통으로 바닥을 만들어 주시구요..
태아가 나오기 전에 양수가 먼저 터져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 양수가 윤활 역할을 해서 30분 내에 태아가 나와야 하구요.
양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진한 계통에 담요같은 것은 안되겠죠^^
그리고 가능하면 동물병원 한군데 정도는 알아 놓으시구요..
급한 일이 생겼을 때는 동물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전화를 하실 수 있다면 053) 585-1119 로 전화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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